사랑 안에서 모든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모든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특별히 예언을 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방언의 특징은 단순하다. (1)하나님께 말하며, (2)알아듣지 못하고, (3)영으로 비밀을 말한다(뜻이 있다).
반면 예언의 특징은 이러하다. (2)사람에게 말하며, (2)덕을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한다(알아 듣게 된다).
방언이나 예언이나 하나님께로부토 온 것이나, 교회 안에서 덕을 세울 수 있는 것은 예언이라는 이야기이다. 둘 중에 무엇이 더 낫고 무엇은 뒤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방언이든 예언이든 뜻이 있고, 그 역할은 분명하다.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없는 소리는 없나니,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뜻이 없는 소리는 없지만, 그 역할에 맞게 사용하지 못하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내 소리의 뜻이 무엇인지 나조차도 알 수 없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방언은 개인에게 유익하지만 예언은 공동체의 덕을 세운다. 하지만 그것이 방언이든 예언이든 이치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그러한 은사가 없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다.
나에게 주어진 소리를 나는 과연 이치에 알맞게 사용하고 있는가, 질문하게 되었다.
내가 부는 것이 피리인지 거문고인지도 알 수 없게 소리를 내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가 있고 지체들과 교제하고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사람들 앞에서 말씀을 전할 때가 있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가 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소리가 의미하는 바를 분명히 나타내고 있는가?
의미 없이 소리내며 내 마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고전14:14-15)
기도하는 소리 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찬양하는 소리를 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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